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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응징자는 2013년 개봉작이며 양동근 캐릭터가 궁금해서 보게 된 영화였다. 영화의 출연진과 줄거리 그리고 솔직한 후기를 적어보겠다.
영화 응징자 출연진
주상욱은 이준석역, 양동근은 강창식역, 장태성은 두준역, 이태임은 지희역, 강복음은 소은역, 전국환은 창식의 아버지역, 반민정은 미옥역, 서동수는 국사선생님역으로 출연한다.
줄거리
준석은 창식과 그 무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학교생활이 힘들기만 한다. 국사시간에 창문밖에 여자친구 소은이를 보던 준석은 선생님에게 혼나고 벌을 서는데 창식이는 선생님한테 칭찬을 받고 집안이 좋다는 것도 은연중에 얘기하며 이 사회는 계급사회이니 공부만이 살길이라고 한다. 준석이는 할머니와 살고 있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었다. 어느 날 여자교생선생님이 온날 창식은 준석이에게 일부러 이상한 질문을 하게 하고 선생님한테 매를 맞는다. 소은이는 왜 준석이가 가만히 있는지 이해를 못 한다고 하며 강해졌으면 좋겠다고 얘기한다. 창식이는 계속 준석이를 괴롭히고 괴롭힘을 당하던 준석이를 소은이가 구해주는데 이일로 소은이도 같이 괴롭힘을 당한다. 소은이는 자살을 하고 만다. 그렇게 20년이 지나고 우연이 준석은 창식이와 재회한다. 준석이는 창식이에게 복수를 하기로 마음먹는다. 약혼녀와 함께 있는 창식이는 준석이를 보고 왜 자기를 따라다니냐고 한다. 준석이는 예전 창식이가 자신을 멍멍이라고 부르며 괴롭혔을 때를 비유하며 개가 주인 따라다니는데 무슨 잘못 있냐며 도리어 큰소리로 말을 한다. 창식은 그 옛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신은 기억을 하지 못한다고 하고 준석은 창식이에게 운전 조심하라는 말을 남긴다. 어느 날 창식은 차사고가 나는데 준석이가 꾸민 것이라 생각하고 응징하기 위해 준석이를 찾아와서 때리지만 주위 사람들은 이 상황을 보고 놀란다. 준석이는 창식의 약혼자를 찾아가서 창식이의 과거에 대해 얘기를 한다. 준석이는 소은이와 추억이 있던 그네가 있는 놀이터로 창식이를 불러내서 과거의 일을 상기시키고 창식은 준석이를 또 발길질하며 때린다. 다음날 일이 커지면 자신만 피해를 볼 것이라 여겨 창식이는 준석이를 만나 합의를 보자고 한다. 창식이는 천만원으로 합의 보자고 하지만 준석이는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 돌아오진 않는다며 얘기하는데 그렇게 합의를 보고 결혼준비를 하며 그동안 준석때문에 안 좋았던 마음은 비우고 약혼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잊고 있던 준석이가 찾아온다. 좋은 직장과 약혼녀까지 자기가 손해 보는 게 많은 위치에 있다는 걸 안 창식은 준석이 게 무릎을 꿇는데 준석이는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고 한다. 이에 창식은 조폭이 된 두준을 찾아간다. 두준은 준석을 찾아가 창식앞에 나타나지 말라며 협박을 한다. 준석은 도리어 자해를 하며 두준을 협박을 한다. 창식은 두준에게 일을 왜 그따위로 하냐며 화를 내고 두준은 미친개는 피하는 게 상책이란 말을 해준다. 상견례하는 곳에 준석이 와서 망쳐버려서 창식은 파혼을 당하고 준석은 창식에게 맞은 폭행장면을 동영상으로 인터넷에 올린다. 회사에서도 동영상으로 문제가 생겨 회사를 그만두고 아버지를 찾아가지만 파혼과 회사까지 잘려버린 마당에 창식을 도와주지 않는다. 준석은 때마침 자신을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 연애를 하게 되고 이 사실을 창식이 알게 된다. 준석을 응징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창식의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만다. 창식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재산까지 새엄마에게 모두 빼앗겨버린다. 창식은 이 모든 원흉이 준석이라고 생각하고 준석이를 살인청부업자에게 의뢰한다. 살인청부업자는 준석이의 여자친구인 현주를 납치하고 두준은 양심에 찔렸는지 준석이에게 이 사실을 알려준다. 준석은 현주를 구하러 가지만 살인청부업자와 몸싸움을 하는 준석을 구하기 위해 도와주다가 현주가 죽게 된다. 누가 누구를 어떻게 응징하게 될까?
솔직한 후기
이 영화의 마지막에서 준석은 창식에게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냐고 묻는다. 창식은 그냥 네가 싫어 라고 답한다. 항상 잊을 만하면 뉴스에서 연예인들의 학폭기사가 나온다. 그들도 이런 식이 었을 거다. 그냥 단순한 네가 싫어서 , 네가 마음에 안 들어서 쉽게 내질렀던 폭행으로 한 사람을 인생을 무너트리고 당신들은 TV앞에 스크린 앞에 나와서 연기하고 웃고 피해자들은 얼마나 큰 고통을 받고 살고 있는지도 모른 채 말이다. 일반생활에서도 아직 가해자들은 웃고 있다. 피해자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트라우마를 어깨에 짊어진 채 살고 있는데 말이다. 우리는 같은 사람이다. 누가 위고 누가 아래란 건 없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고 했다. 서로 존중하며 서로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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